084. 위를 지키고, 위를 아프게 하고 – 위산 이야기 (1)
위에서 나오는 위산은 말 그대로 ‘염산’ 입니다. 위산은 소독약과 같습니다. 음식물이 들어오면 강한 산기로 소독을 하기에 우리 몸에 꼭 필요하지만 위가 쓰리고 아파지는 원인도 위산 때문입니다. 위산에 대한 이야기를 5회에 걸쳐 나눠보겠습니다.
위에서 나오는 위산은 말 그대로 ‘염산’ 입니다. 위산은 소독약과 같습니다. 음식물이 들어오면 강한 산기로 소독을 하기에 우리 몸에 꼭 필요하지만 위가 쓰리고 아파지는 원인도 위산 때문입니다. 위산에 대한 이야기를 5회에 걸쳐 나눠보겠습니다.
헬리코박터균 때문에 위장병을 많이 앓고 있는 한국은 세계에서 위장약을 가장 많이 소비하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위가 아프면 위장약을 먹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위장약을 얼마나 먹어야 할까요? 계속 먹어도 괜찮을까요?
위산은 위에 들어온 균들을 모두 죽이고 소독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딱 하나, 헬리코박터균은 위산을 견디고 살아남아 위를 파괴합니다. 위산은 모든 균을 다 이길 수 있는데 왜 헬리코박터만은 안 죽는 것일까요?
기침이 심해서 이비인후과를 가야 하는데 뜻밖에 위산 역류로 인한 것이라는 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와 식도 사이의 괄약근에 문제가 생기면 위산이 식도를 거슬러 올라옵니다. 기침과 함께 가슴이 타는 듯 아픈 증세를 나타내는 “위산 역류”에 대해 알아봅니다
담석증은 보통 담당에 돌이 생기는 병입니다. 예전에 민물고기를 잘 익히지 않고 먹어서 간 디스토마 때문에 생기곤 했습니다. 앞으로 5회에 걸쳐 담석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봅니다.
예전에는 민물고기를 제대로 익히지 않고 먹으면서 생기는 간 디스토미가 담석중의 주요 원인이었습니다. 요즘 담석증은 콜레스테롤 때문에 주로 발생합니다. 젊은 사람에게도 많이 발생하고 히스패닉 혈통에 많다는 점도 눈길을 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