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 속에 어느 정도의 비타민D가 있어서 좋은 걸까요? 우리 혈액 속의 정상 비타민D 농도는 30~100 사이가 돼야 합니다. 미국인의 평균 비타민D 혈중농도는 32. 한국인은 16~18 입니다. 혈액검사 결과 수치가 32 이하로 나오면 칼슙 흡수가 안되고 소변을 빠져나가서 뼈에 이상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고 보시면 됩니다. 32 이상이면 건강하고 골다공증도 안 생긴다고 볼 수 있는데요,
얼마 전에 불과 55세 밖에 안된 분이 치매에 걸린 것을 보면서 비타민B12와 비타민D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알려드립니다. 내가 요즘 자꾸 깜빡 깜빡 한다, 피곤하다, 어지럽다, 이런 느낌이 드시면 꼭 비타민B12와 비타민D 혈중 농도를 체크해 보세요.
비타민B12는 분자가 커서 위가 나빠지면 흡수를 못하는 사태가 생깁니다. 채식을 주로 하는 분들에게도 비타민B12 부족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비타민B12가 부족하면 우리 몸이 DNA를 만들어내지 못하니 치명적입니다. 치매에도 쉽게 노출됩니다. 오늘은 비타민B12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봅니다.
콜레스테롤 약을 먹으면 당뇨에 걸린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사실일까요? 미국 FDA는 콜레스테롤 약을 먹으라고 권유합니다. 콜레스테롤 약 복용을 두려워 하지 마세요.
위암의 원인은 헬리코박터입니다. 헬리코박터가 없다면 위암도 걸리지 않습니다. 내시경에서 헬리코박터가 발견되면 약을 드시면 되는데, 이 부분은 대한민국 의료보험이 적용이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의 의료보험 체계에서 헬리코박터 치료에도 의료보험이 적용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국민 건강 증진에 엄청난 기여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위암, 대장암, 갑상선암, 유방암, 췌장암… 듣기만 해도 싫어지만 최근에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병이기도 합니다. 이 병들은 비타민D를 매일 섭취하면 항암효과가 생겨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데도 여전히 급증하고 있습니다. 오늘 아내에게 비타민D를 선물하세요. 건강보다 더 좋은 선물이 어디 있을까요?
